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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 Speech를 경청하면 리더십이 생깁니다
2021. 12. 01

Note는 영어로 음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Keynote 라고 하면 음악에서 주음이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악장인 수석 바이올리니스트가 한 음(A선 라음)을 연주하면 그 음에 맞춰 모든 단원이 조율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Keynote 입니다.

세미나 같은 데서 keynote Speech 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Keynote Speech는 그 행사의 전반적인 주제를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Speech 들은 이 Keynote Speech를 support 하거나 관련된 것이어야 합니다. 가령, Keynote Speech 에서 앞으로 인공지능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그 다음 사람이 갑자기 아날로그 시대의 장점을 얘기하면 혼란이 오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 미팅이든 Keynote Speech를 하게 되면 이후의 발언은 이 Keynote Speech를 support하거나 관련이 있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혼란없이 방향성이 선명해지고 참석한 사람들이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Keynote Speech를 듣지 않고 있다가, 엉뚱한 얘기를 해서 주제를 흐리는 경우가 가끔 생기는데, 난감함을 느낍니다. Host가 얘기를 하면 경청하고 있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이를 support 하거나 enrich 하는 말을 하도록 하십니다. 회사에서 뿐 아니라 일상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대단히 proactive 한 자세이며, 자신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능력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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